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그는 2014년 취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를 클라우드와 AI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전환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다만 구글이 자체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로 혁신을 일으킨 사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계속 의존한 것이 두 회사 주가를 엇갈리게 했다. 플랫폼 시장에서도 구글이 자체 기술을 통한 ‘제미나이’로 ‘챗GPT’와 진검승부를 벌이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빙’ 서비스에 안주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이 ‘제미나이 3.0’을 출시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21일(현지 시간) 곧바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알파벳에 내줬다. 지난해 7월 엔비디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시총 4조 달러를 넘어섰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달 9일 시총은 고작 3조 5,622억 달러에 불과하다. 시총 순위도 이 기간 2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 AFP연합뉴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고(故) 스티브 잡스 전 CEO의 뒤를 이어 2011년부터 애플을 이끌고 있는 쿡 CEO는 최근 회사의 AI 대응 부진으로 본인까지 교체설에 휩싸였다. AFP연합뉴스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서 함께 단상에 올라선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