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 지역 초중등교사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부경대학교와 협약식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연수과정 개발과 수준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의 교수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영국문화원과 협약을 맺은 부경대를 통해 부산의 영어교사 연수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 교사연수 채널을 다양화하고 부산 영어교사 교육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됐다. 고급과정을 수료한 교사는 국제공인 영어교육자격증(ICELT/CELTA)를 받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교육전문성을 신장함으로써 영어공교육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