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체가 오르고 있는데도 건설주들은 약세를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26분 현재 현대건설은 4.03%가 떨어졌으며 코오롱건설 2.00%, 벽산건설 0.58%, 동양메이저 0.97%, 금호산업 1.48%, 태영 2.96%, 계룡건설 1.29%, 대우건설 1.04% 등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건설주들이 많이 오르다 IT주들이 강세를 보이자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 1개월여동안 건설주들은 종목 별로30∼50%가량 올랐으며 현대건설은 2배로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내수주와 IT주가 번갈아가면서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건설주들의 상승탄력은 이전보다 훨씬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