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世銀 "동남아경제 질적성장 미흡"

世銀 "동남아경제 질적성장 미흡"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은 경제 위기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국민들에게 질적 성장을 제공하진 못하고 있다고 비너드 토머스 세계은행 연구소부소장이 9일 밝혔다. 토머스 부소장은 세계은행 자금 지원으로 수행된 「질적 성장」 연구서에 관한 연설을 통해 『경제 성장은 속도 뿐 아니라 질적 내용이 중요하다』면서 『실질 경제성장을 위해선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동남아 개도국에선 이러한 양적·질적 성장이 항상 함께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면서 타이의 경우 지난 25년간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세계에서 7위이지만 실질 성장률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방콕=AFP 연합입력시간 2000/08/10 16: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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