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항을 겪어오던 삼성생명주식 매각주간사가 KPMG로 압축돼 채권단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된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 산업 외환은행과 대한투자신탁, 서울보증보험등 5개 삼성자동차 채권금융기관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통해 삼성생명주식 매각주간사 후보를 아더앤더슨과 KPMG 중 KPMG로 압축, 동의여부를 전체 채권금융기관에 묻기로 했다.
채권단은 지난 2일 전체 16개 채권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면결의서를 돌렸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게 된다. 채권단은 찬성률이 75%를 넘을 경우 KPMG를 매각주간사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