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공동협약으로 우선 하수처리장 사업과 관련한 시장조사, 발굴, 입찰참여에 주력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사업 수행에서 시설완공, 운영에 이르는 종합적인 수익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수에즈 리요네즈 데조사는 프랑스계 다국적 기업으로 상하수, 폐기물 처리 및 통신·방송,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상하수 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선진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조기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투자자본금 조달 부담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외국자본의 국내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