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돔 구장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모했다.
15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산문화복합돔구장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과 서희건설, 반도건설, 현대백화점, KT, 산업은행, 현대증권이 참여한 현대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했다.
안산도시공사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대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사업추진능력 등을 평가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를 결정한다. 현대컨소시엄이 내년 1월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7월까지 실시설계 마무리와 함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산 돔구장은 단원구 초지동 시가화 예정부지에 3만2,000석 규모로 오는 2012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