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5일 중기센터 본관에서 대표적인 창업 성공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G-창업프로젝트 우수사례발표회’를 열었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 장년층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사례발표회 뿐 아니라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에 대한 50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창업 결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성공CEO 특강과 동양인베스트먼트 등 7개사가 참여하는 투자마트도 진행됐다.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은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컨설팅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선배 창업기업 CEO와 1대 1멘토,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6개월간 공동보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그 동안 이 같은 다양한 지원으로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는 모두 270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허 153건, 의장 15건, 상표 27건, 실용신안 13건 등 지적재산권 208건과 사업자등록 120업체, 고용창출 398명, 벤처인증 및 ISO 등 각종인증 26건 도내 BI센터 56개사 입주 등의 성과를 냈다.
한편 이날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성공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하이소닉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