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국계는 어디나 가격 동일… 국내도 관리체계 정비해야

해외에서는 가격 동일 국내진출 외국계도 같아 가격이 동일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나온다. 외국계라는 것이다. 재료공급에서 가맹점 인테리어, 판매까지 관리체계의 규격화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바꿔 말해 국내 프랜차이즈의 관리가 주먹구구식이라는 얘기와도 통한다. 주요 국가에서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 간 가격이 같은 게 원칙이다. 캐나다의 경우 주마다 세율이 달라도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수백년된 본점의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싼 예외적 경우도 있으나 다른 지점이나 가맹점의 가격은 동일하다. KOTRA의 한 관계자는 “해외 프랜차이즈의 경우 주마다 정책이 다르고 가맹사업본부의 원칙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나 매장의 경우 가격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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