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업체 넥스트리밍이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가 뽑은‘2011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Technology Fast500 Asia pacific 2011)’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딜로이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인 기업 500개를 선정했다. 넥스트리밍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약 400%의 성장률을 보여 500대 기업 중 114위를 차지했다.
회사관계자는 “전세계 1억대가 넘는 휴대전화에 넥스트리밍의 소프트웨어(SW)가 탑재돼 있다”며 “전체 매출 가운데 80% 이상을 로열티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올릴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