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랩탑용 반도체값 최고 37% 인하

세계적인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후발 경쟁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MD)와의 경쟁을 위해 랩탑용 반도체 일부기종 가격을 최대 37%까지 낮춘다고 18일 밝혔다.인텔은 자사의 웹 사이트에서 800 ㎒셀러론 프로세서를 종전가 170달러에서 107달러까지 낮추고 750 ㎒ 모델은 32%, 700㎒ 모델은 22% 가격을 인하한다고 알렸다. 한편 이회사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펜티엄4는 다른 경쟁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저조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텔은 당초 펜티엄4의 올해 판매량을 2,000만개로 잡았으나 시장조사기관결과 1,4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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