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MBC 19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슈퍼스테이션 채널인 MBC넷은 신임 대표이사로 강중묵(51) 전 부산MBC 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4년 부산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장과 정경부장ㆍ부국장을 거쳐 2005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부산MBC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사에는 김동철 대구MBC 사장, 장태연 전주MBC 사장, 서정훈 여수MBC 사장이, 감사에는 이채원 강릉MBC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