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韓·카자흐스탄, 자원협력 '활기'

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 참여 요청

韓·카자흐스탄, 자원협력 '활기' 5兆규모 발전소 건설사업한국컨소시엄 입찰 참여내년 잠빌광구도 탐사키로 안의식 기자 miracle@sed.co.kr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 카자흐스탄과의 자원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2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대표단과 '한ㆍ카자흐스탄 자원협력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공개입찰 예정인 카자흐스탄의 45억달러(약 5조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2,640㎿, 사업비 45억달러 규모) 입찰에는 우리 측의 '한전ㆍ삼성물산 컨소시엄'뿐 아니라 중국 대당집단공사, 일본 미쓰이사 등이 참여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 한ㆍ카자흐스탄 자원협력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중 카스피해 북서 해상지역인 잠빌광구 탐사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빌광구의 원유 기대매장량은 10억배럴로 한국 측 지분 27%를 감안한 우리 측 기대매장량은 2억7,000만배럴이다. 잠빌광구의 운영권은 카자흐 석유공사(KMG)와 우리 측이 공동으로 갖고 있다. 한ㆍ카자흐스탄 자원협력위에서는 또 신재생에너지ㆍ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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