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 "정치가들은 전생에 도마뱀으로 살지 않았을까"外

▲"정치가들은 전생에 도마뱀으로 살지 않았을까."-소설가 이외수, "사고를 쳐도 탈당만하면 만사해결인 줄 알고 뻑하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친다. 잘린 꼬리는 국민의 기억력과 반비례하는 속도로 다시 돋아난다"며.


▲"세계 최첨단 기술이 쏟아져도 현장에는 자금이 없다."-김문수 경기지사, "포천에 있는 중소기업이 3차원 발광다이오드(LED)소재를 개발해 세계 곳곳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생산비를 늘릴 자금이 부족한 데 은행에서는 부채율이 높다고 난색을 표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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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새옹지마."-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 "한국가수로는 처음 유튜브 조회 2억건을 넘은 '강남스타일'의 싸이는 김기덕 감독에 이어 큰 일을 해냈다. 군대에 두 번 불려가 논산 훈련소에서 박박 길 때는 이런 날이 올지 몰랐을 것"이라며.

▲"물은 웅덩이를 다 채우고 나서야 흘러갈 수 있다."-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꾸준히 현재를 인내하면서 꿈을 지키면 언젠가는 꼭 이루게 된다"며.

▲"교육에서 정치를 끝장내야 할 중대한 기로다,"-천세영 충남대 교수, "오는 27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상고심 선고에 앞서 대법관들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은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존립기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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