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호텔신라,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호텔신라(00877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500원(0.47%)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1.42% 오른 10만7,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주가를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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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호텔신라 올해 이익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호텔신라의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153% 증가한 252억원으로 추정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도 호텔신라가 1·4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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