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은수미 성남시장 코로나19 검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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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맨오른쪽) 성남시장이 지난 1월 31일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은수미(맨오른쪽) 성남시장이 지난 1월 31일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장과 회의를 가졌기 때문이다.


은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6일에 분당제생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그날 오전에 원장님 포함해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며 “오늘 두통과 콧물 증상이 있어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검사를 받으러 10시에 중원구 보건소로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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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분당제생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이 원장 등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오규홍 비서실장 등 성남시 간부공무원 7명도 검사를 받았다.

은 시장 등은 자가격리중이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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