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후반기 전역예정 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9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2007년부터 개최된 취업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 전시관은 운영하지 않으며,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장병·기업담당자 대면 상담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박람회에는 8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전역 예정 장병들은 전문 상담사로부터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진로 계획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2020년 후반기 전역예정 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19로 구직활동이 힘들어진 전역 예정 장병에게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 복무가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