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15개 도시정비 사업에 107억원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총 15개 도시정비 사업 등에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총 10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금은 2012년부터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 이나 소규모 주택 정비,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한 도시정비 사업과 단독 주택 집 수리 지원 사업 대상은 지난해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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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 초기 소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본·정비계획수립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을 중점적으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150호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3건(9억 3000만 원) △정비계획 6건(4억 원) △빈집 정비 1건(3000만 원) ▲안전진단 1건(1억 7000만 원) ▲사용 비용 1건(8000만 원) ▲소규모 주택정비 2건(국비 포함 86억 원) ▲단독주택 집수리 1건(5억 4000만 원) 등이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11년 동안 총 220개 사업에 368억 원을 지원했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경기도는 도민들의 노후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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