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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 거니는 파란눈의 소녀들…내달부터 외국인 청소년 '무료'

입력2023.03.29 17:55:54 수정 2023.03.29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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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경복궁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궁 무료 관람 대상에 외국인 청소년(만 18세 이하)을 포함하는 등 올해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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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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