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롯데호텔서 부산음식 맛본다…세계화 추진

부산시·부산롯데호텔 협약…특화 메뉴 제공

최승훈(왼쪽)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과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이 10일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부산음식(B-FOOD) 활성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최승훈(왼쪽)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과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이 10일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부산음식(B-FOOD) 활성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롯데호텔이 ‘미식도시 부산’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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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부산음식(B-FOOD)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2023년부터 개발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기반으로 호텔 특화 메뉴를 선보이는 게 골자다.

시는 부산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레시피를 제공하며 부산롯데호텔은 이를 활용해 특화된 메뉴를 연회와 행사에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를 위한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음식 문화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레시피는 현재 시 전자책 누리집 내 ‘미식도시 부산’ 메뉴를 통해 외식업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 중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고 ‘미식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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