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남친 옆자리 안 앉혀줬다고"…비행기서 난동 부린 女승객, 결국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남자친구 옆자리에 앉지 못한 여성 승객이 기내에서 소란을 피워 결국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동으로 항공편은 1시간 반 가까이 지연됐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 다낭발 홍콩행 HK 익스프레스 항공편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떨어진 좌석 배정에 불만을 표하며 거칠게 항의했다.



여성은 좌석 교환을 요구하며 승무원들과 언성을 높였고 제지를 시도한 승무원 3명을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기내 영상에는 여성이 “남자친구와 같이 앉고 싶다”고 소리치며 좁은 통로를 오가고 승무원들이 연신 “진정하세요”라며 만류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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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는 매뉴얼에 따라 문제의 커플을 이륙 전 강제 하차 조치했으며 이로 인해 출발은 약 90분간 늦춰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성은 탑승 전부터도 “남자친구가 성매매를 했다”, “그가 나를 수십 번 때렸다” 등의 말을 고함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HK 익스프레스 측은 “승무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했다”며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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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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