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서울시장 후보 거론' 정원오 성동구청장, 19일 북토크

신간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 출간

성동구 위치한 시공사 북카페서 북토크

행정 비하인드·도시 실험 성과 소개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신간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 출간 북토크를 갖는다.



시공사는 1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성동구 광나루로에 위치한 시공사 북카페 2층에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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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원오 구청장이 12년간 성동구청장으로 재임하며 겪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약 40분간 재임 기간의 현장 이야기와 정책 뒷이야기를 소개한 뒤, 30분간 독자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후 사인과 포토타임이 마련됐다.

신간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는 12월17일 출간됐다. 부제는 ‘도시를 바꾼 47가지 장면과 진심으로 일하는 마음’이다. 책에는 성동에서 진행된 다양한 도시 실험과 정책 성과, 정책이 기획되고 실행되는 과정, 행정가가 시민을 위해 일할 때 필요한 기준과 태도 등이 담겼다. 현장을 읽는 감각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방식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최근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장 후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정구청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 “거의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서울시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은 45.2%, 오 시장은 38.1%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ARS 전화조사로 진행된 이 조서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4%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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