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은행권의 시간제 일자리 채용이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으로 불리는 퇴직 여성 은행원을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이 최근 마감한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직의 경우 200명 모집에 2만명이 몰려 은행 대졸 정규직 공채 경쟁률을 웃돌았습니다. 우리은행은 200명 채용에 3천명이 지원,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09명을 뽑은 기업은행은 2,400명이 지원해 약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