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 수출 역군 국무총리상 수상

비츠로셀은 장승국 대표이사가 29일 KOTRA 설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수출 역군으로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코트라(KOTRA)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해외 수출에 공적이 높은 개인을 선정해 이번 상을 시상할 예정으로, 장 대표는 리튬일차전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해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츠로셀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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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지만 결국 비츠로셀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전기ㆍ수도ㆍ가스 미터, 원격검침기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 군과 군 체계사업에 적용되는 특수 배터리 제품 군 사업 중심으로 기존 및 신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수익성 측면에서 지속 성장하는 비츠로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전문기업 비츠로셀은 주력 시장인 국내 시장과 미국ㆍ유럽을 중심으로 중국ㆍ인도ㆍ터키ㆍ이스라엘ㆍ멕시코ㆍ브라질 등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최근 3년간 전체 매출액의 약 55% 이상이 해외시장 비중으로, 해외 매출액의 약 80%가 미국ㆍ유럽ㆍ중국ㆍ인도ㆍ터키 중심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공급되고 있다. 또 향후 국내시장 및 멕시코ㆍ브라질 등 지역에도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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