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와 함께 ‘서울버스’등 공공 우수 앱 44건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수 공공앱 장려금 부문에서는 교통정보 앱 ‘서울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원금 1,500만원을 받는다. 서울버스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전 지역 버스 운행정보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운로드는 500만건을 넘었다. 우수상에는 지하철 정보앱 ‘스마터 서브웨이’와 공연 일정을 소개하는 ‘어디로 갈까’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우리부동산정보조회’, ‘대한민국 인물열전’ 등 8건이 이름을 올렸다. 신규 공공앱 개발 부문에서는 ‘다문화 생활백서’,‘자녀안심위치조회 서비스’ 등 33건이 선정됐다. 이들 앱은 늦어도 내년 3월 말께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에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