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P,일 산와·사쿠라은 신용 낮춰

◎아사히·후지은행 등도 등급 하향 검토【동경 공동=연합】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는 24일 일본 9대 시중은행에 포함되는 산와(삼화)와 사쿠라 은행의 신용 등급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S&P사는 장기 1순위 부채의 등급을 산와은행의 경우 「A」에서「A 마이너스」로, 사쿠라 은행은 「A 마이너스」에서 「BBB」로 각각 낮췄다고 밝혔다. 단기 대충금의 등급도 산와의 경우 「A­1」에서 「A­2」로 낮아졌으며 사쿠라는 「A­2」등급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또 등급 전망도 산와가 「스테이블」에서 「네거티로」로 낮아졌으며 사쿠라는 「네거티브」에 계속 남겨졌다. S&P는 이번 등급 조정이 약 51억달러에 달하는 산와은행의 부채와 약 64억달러 수준인 사쿠라은행의 부채에 각각 영향을 미치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이와 함께 아사히(조일), 후지(부사), 도카이(동해) 및 일본흥업은행에 대해서도 장·단기 부문에서 신용 등급을 낮추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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