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전점에서 화장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스메틱페어'를 진행한다. SK-Ⅱ 에센스 250ml, 에스티로더 ANR 100ml 등 총 7개 브랜드의 대용량 한정 상품을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6종∼7종의 샘플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대용량 상품의 경우 늘어난 용량 증가분대비 가격인상폭이 작아 약 30% 가격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한 예로 ‘갈색병’으로 불리는 에스티로더 아이크림(50ml)은 145,000원이지만 100ml 대용량 상품은 210,0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잡화(선글라스,장신구), 스포츠(아웃도어,골프) 구매영수증 지참 후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에스티로더, 랑콤, 비오템 등 18개 브랜드에서 추가샘플 증정하고, 화장품 구매영수증 지참고객이 수영복 구매시 사은품 증정하고 휠라제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크로스셀링' 이벤트도 병행한다. 또 21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 구매 영수증 지참하고 에스티로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ANR샘플을 선착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지준우 화장품 바이어는 "행사기간 내에 기획세트를 구입하면 평상시보다 마일리지 두 배 적립, 샘플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국내 소비자들도 화장품만큼은 백화점의 메리트를 꼭 비교해보고 구입하면 좋겠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