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주영 전명예회장 28일 또 '소떼 방북'

정주영 전명예회장 28일 또 '소떼 방북'지난 98년 두차례 소떼몰이 방북을 했던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 명예회장이 오는 28일 또다시 500마리의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서산농장에서 키운 소 500마리를 몰고 방북하기로 결정하고 통일부와 협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서산농장은 鄭전명예회장이 방북시 몰고갈 소 500마리에 대한 선별 및 검역작업을 진행 중이며 통일부의 최종 승인이 나는대로 북송준비에 본격 착수할 에정이다. 鄭전명예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 ▲서해안공단 부지선정 ▲금강산 종합개발 ▲통천 경공업단지 조성사업 ▲경의선 등 남북간 미연결 철도 복원사업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입력시간 2000/06/19 07: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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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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