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CEO였던 잭 웰치는 은퇴이후 이혼소송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부정적인 돈의 실체로 인한 불명예로 곤혹을 치렀다.
‘살람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도 부당내부거래 의혹으로 기업의 주가가 곤두박질을 쳤다. 이 같은 사례들은 윤리를 저버린 기업의 이윤추구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산 교훈이다.
매리앤 제닝스의 ‘푸카’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쥘 수 있는 방법을 우화형식으로 풀어낸 유쾌한 이야기.
푸카는 다른 사람 눈에는 띄지 않는 토끼 ‘아리’와 착하고 예의바른 ‘에드거’ 그리고 그 친구들의 좌충우돌 인생을 통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리는 항상 애드거를 따라다니며 애드거가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질때마다 ‘정직하지 않다’고 외치며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못하게 한다.
‘푸카’는 ‘1등만이 살아 남는 냉혹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윤리적인 선택은 시간이 더 걸릴지라도 언젠가는 승리하게 된다’는 진실을 되새김질해주는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