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싱가포르기업인연합회(SBF)가 민간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무협은 SBF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한ㆍ싱가포르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올들어 급진전중인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추진전망과 업계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며, 주로 정보통신과 물류, 부동산, 식음료 등 4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인 27명과 싱가포르 기업인 19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싱가포르기업인사절단은 행사 이후 국내 주요 기업현장과 부산신항만ㆍ부산진해경제자유지역ㆍ부산시청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11월 무협 사절단이 싱가포르를 방문, 양국간 교역과 투자 증진을 위해 설립한 민간경협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