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환銀 '잠재손실 전액 반영시 BIS비율 9%대 예상'

외환銀 '잠재손실 전액 반영시 BIS비율 9%대 예상'외환은행은 6월말 기준으로 지난달말 발표된 잠재손실예상액을 모두 반영할 경우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9.2∼9.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달말 발표된 잠재손실예상액 5천837억원, 충당금추가적립필요액 5천623억원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이후 4∼6월중 부실채권 매각으로 인해 충당금추가적립필요액이 3천억원대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줄어든 충당금추가적립필요액을 이번 반기결산에서 전액 반영한다 해도 BIS 비율은 9.2∼9.5% 수준, 반기 순이익은 500억∼6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그러나 잠재부실은 연말결산까지만 반영하면 되기 때문에 이번 반기 결산에서 어느 정도를 반영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입력시간 2000/07/12 14: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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