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망을 이용해 저렴한 요금으로 기업전용망 구축이 가능한 가상사설망(VPN)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된다.한국통신은 28일 자사의 인터넷망인 코넷(KORNET)서비스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01414」망으로, 해외에서는 코넷 로밍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코넷 가상사설망서비스」를 개발, 내년 1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3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사가 별도의 전용회선을 구축하지 않고도 코넷망을 이용, 전용회선에 비해 60%정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