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4ㆍ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당당히 세계 ‘골프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
최경주는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최고 권위 의 마스터스골프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단독 3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골프대회 에서 ‘톱10’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왼손 골퍼’ 필 미켈슨(미국)은 9언더파 279타를 기록, 어니 엘스(남아공)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움켜쥐었다.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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