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데이비드 듀발(미국) 등 10여명의 PGA투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골프는 지난 10일 `스윙머신` 닉 팔도(영국)와 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나이키골프코리아가 13일 전했다.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에서 3승씩을 기록한 팔도는 이로써 나이키골프의 드라이버와 아이언, 볼 등 용품을 사용하게 됐다. 또 나이키골프는 유럽에서 진행중인 `팔도 주니어 시리즈`의 파트너로 참여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