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반도체 다이오드 레이저에서 발생하는 빛을 레이저 빔으로 전환시키는 야그(YAG) 레이저 발생장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LG가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레이저 발생장치는 평균 50W의 안정된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빔의 집적도가 높은 소형 레이저로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장치는 또 에너지 전환효율이 높고 반도체 레이저의 수명이 5,000시간 이상이어서 유지·보수가 경제적이다.
LG는 이 장치를 수입품에 비해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 국내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