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변진재, 코리안투어 Q스쿨 수석

남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변진재(21)가 2011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퀄리파잉(Q)스쿨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변진재는 3일 전북 군산CC(파72)에서 열린 Q스쿨 3차전에서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62명의 합격자 중 1위를 차지하며 내년 정규투어 활약을 예고했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변진재는 3부 투어인 아카데미투어 성적으로 세미프로가 됐고 Q스쿨 2차전과 3차전을 한 번에 통과해 투어 카드를 따냈다. 박주혁(17)과 홍판규(19)는 지난 7월 Q스쿨 1차전, 10월 2차전에 이어 최종 3차전까지 단번에 통과하는 실력을 뽐냈다. 반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박일환(18ㆍ속초고), 그리고 베테랑 김종덕, 중견 남영우 등은 시드를 따내지 못했다. 한편 Q스쿨 3차전은 짙은 안개와 강풍 등의 탓에 4라운드 경기가 2라운드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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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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