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추석을 맞아 12편의 항공기를 특별 편성해 부산-김포 노선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편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6일~10일까지 5일 동안 편성되며 총 2,500석 규모다.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접수를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간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서만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예년보다 시기가 빠른데다 연휴기간까지 길어진 올 추석명절, 항공권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임시 증편 항공권 예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바쁜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어버이들을 위한 ‘투게더 서비스’ 운영한다. 9월 6일~7일 부산~김포 노선과 9월 9일~10일 김포~부산 노선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손님들이 사전에 예약센터(1666-3060)를 통해 예약하면 공항 도착부터 탑승시까지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수하물 허용량도 늘려 제공하며 도착시 수하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