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피아트 '아클라네트' 설립이탈리아의 피아트사가 최근 유선전화서비스를 시작한 수도및 배전 회사 ACEA, 스페인 전화회사 텔레포니카와 함께 합작 정보통신회사 「아틀라네트」를 설립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피아트사가 28%의 지분 참여를 하는 아틀라네트사는 유선통신, 인터넷 사업, 전송망 사업 등을 하게 되며 3년간 총 3억8,3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아트는 철도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피아트 페로비아리아의 지분 51%를 구조조정 차원에서 수송 및 에너지 엔지니어링 업체인 알스톰사에 매각했으며 나머지 지분 49%도 앞으로 2년에 걸쳐 알스톰에 매각할 예정이다.
피아트는 현재 전세계에 걸쳐 22만1,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작년 매출은 총 460억달러에 달했다.
/로마=AP AFP 연합입력시간 2000/06/21 17:24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