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민련 당 3역 프로필

◇姜昌熙사무총장(54)이번 총선때 대전 중구에서 5선에 성공한 姜총장은 97년에 이어 두번째로 당 사무총장을 맡았다. 현 정부에서 과학기술부장관을 지냈으나 지난해 자민련 원내총무로서 민주당과 자민련의 결별을 강력히 주장했다. 내각제 강경파로 꼽힌다. 대전고와 육사를 졸업하고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83년 민정당 전국구로 정계에 진출했으며 12,14,15,16대에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咸錫宰정책위의장(62) 14대부터 연속 3선에 성공한 咸의장(충남 천안을)은 지난 90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끝으로 27년 검찰인생을 마무리했다. 91년 변호사를 개업한데 이어 92년 민자당 공천으로 지역구에 당선돼 이후 14~15대에서 각각 원내 부총무, 법제사법위원장과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했다. ◇吳長燮원내총무(53)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吳총무(충남 예산)는 정통 당료출신으로 92년 민자당간판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됐다가 96년 떨어지고 97년 보선에서 지역구를 탈환한 뒤 98년 자민련에 합류했다.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과 천안상공회의소장, 민자당 충남지부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구를 탄탄히 다졌다는 평이다. 지난해 자민련 예결특위간사를 지냈고, 현재 국회재해대책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다. 예산농고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했다. 입력시간 2000/04/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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