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해외 여행자들이 물품구매는 물론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는 선불식 카드인 '비자 트래블 머니(Visa TravelMoney)'를 24일 출시했다.비자 트래블머니(VTM)는 세계 120개국, 69만대의 현금인출기에서 현지화폐 인출이 가능하며 900만개 이상의 비자 일렉트론 가맹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 또 씨티은행 전세계 지점에서 재충전을 할 수 있다.
씨티은행측은 유럽배낭여행과 같이 다양한 국가의 화폐가 필요한 경우나 국내 및 현지 은행 계좌 개설이 부담스러운 단기 어학 연수생들에게 편리한 지불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