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시화제] 학고재화랑서 '스님들의 도량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학고재화랑(02~739-4937)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스님들의 도량전'을 마련했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비구니 도량 윤필암의 모습을 17명의 화가들과 조각가들이 조형화한 이색적인 자리이다. 참여작가들은 동성야화, 조각, 사진, 구상, 추상의 장르를 넘나들며 윤필암과의 인연을 독특하게 풀어내고 있다. 최경환, 이만익, 송영방 등 참여 작가들은 매우 엄숙하면서도 밀도있게 비구니 도량의 여러 이미지를 다양하게 표출해낸다. 이번 전시는 불심의 저쪽과 세속의 이쪽을 이어주는 인연의 끈처럼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잠시 잊고, 스님들의 도량 속으로 참여할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출품작 영역도 무척 다양해 다채로운 이미지 속에서 불가의 인연과 만날 수 있다. 최경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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