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와대 "은행 통해 빅딜 박차"

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12일 5대그룹 사업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시장경제원리를 존중하되 정부의 권한, 즉 은행 등을 통해 경제를 살리는 '빅딜'이 되게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대기업들이 내놓은 구조조정안이 실질적으로 미흡, 이것으론 안된다는 게 국민과 정부의 시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朴대변인은 "그러나 정부가 직접 개입하거나 기업의 자율성을 해치는 등 시장원리를 무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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