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로리 케인(캐나다)과 우승컵을 놓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희원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엣지워터골프장(파72.6천3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는 분전을 펼쳐합계 9언더파 207타로 케인과 동타를 이뤘다.
4언더파 68타를 친 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대회를 마감,1타차로 연장전에 나서지 못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4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