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월 18일 볼만한 TV프로*

■인어 아가씨(MBC 오후8시20분) 수정(한혜숙)은 시각장애인이 된 경혜(정영숙)의 모습을 보고 죄책감에 휩싸인다. 경혜는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수정에게 그런 호칭을 쓰지 말라고 울컥한다. 주왕(김성택)이 가족들에게 예영(우희진)과 결혼할 수 없다고 하자 가족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한다. 한편 마준(정보석)은 아리영(장서희)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기회를 엿본다. ■정(SBS 오후9시55분) 재만(류수영)은 철수(김석훈)가 어렵게 장만한 돈으로 산 물건들을 다른 곳으로 빼돌린다. 병수(유준상)는 동창 종기를 찾아가 어렵게 성사시킨 계약에 정남(최준용)이 끼어들자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통장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미연(김지호)은 이모 용자(임예진)의 말만 듣고 시아버지인 태봉(박근형)을 의심한다. ■태양인 이제마(KBS2 오후9시50분) 천수부는 천수가 훔쳐온 노루간을 먹고 손쓸 겨를도 없이 숨진다. 제마(최수종)는 천수부가 열성 약재인 노루간을 먹고 부작용을 보이자 소양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또 자신이 체질감별을 보다 정확히 했더라면 희생이 없었을 것이라 자책한다. 한편 공씨는 제마를 추억하며 몸져눕고 운영(유호정)도 그리움에 눈물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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