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연 이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4일 코스닥시장은 엔·달러 환율불안과 국내 금리상승가능성 등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전일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73.11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07만주, 거래대금은 54억원이었다.
이날 시장은 쌍용건설, 현대중공업, 평화은행, 한글과 컴퓨터등 일부 대형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과 금융업 약세로 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기륭전자, 동산진흥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씨티아이반도체, 영실업, 일칠화학, 중앙리스, 다산금속공업, 윤영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750원, 평화은행은 30원이 각각 올랐다. 【안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