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무협 회원사를 위한 전용 출장ㆍ여행 보험 스피드 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무역협회 회원사 직원들은 국내외 출장이나 여행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각종 질병, 휴대품 손해 및 배상책임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 받게 된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을 해소해 출장 업무를 안심하고 수행할 수 있다는 게 현대해상의 설명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회원사는 스피드 센터(www.hikita.co.krㆍ1599-2541)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문복 현대해상 화재특종업무부 부장은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보험 가입 소요 시간이 절반 정도로 단축될 것"이라며 "무역회사 직원들의 수출입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