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국 곳곳 오존 주의보

평년보다 평균 섭씨 5도 이상 높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4일 전국 곳곳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경우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4일째 오존주의보가 계속됐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도내의 경우 이날 낮 12시를 기해 김포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수원, 안산, 시흥 등 모두 10개시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인천시 동ㆍ서부지역도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대구 일부 지역은 오후 1시를 기해 역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충북도도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청주시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같은 시각 전남 여수와 광양지역에도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것은 강한 햇빛때문”이라며 “며칠 전부터 한반도 상공에 강한 고기압이 자리잡으면서 일사량이 많아 전국 곳곳에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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