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가 4월부터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본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휴무를 통해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게 되며 점포와 물류센터는 현행 월 8회 휴무제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본사는 매주 금요일 캐주얼 복장으로 근무한다.
삼성테스코 이승한 사장은 "주5일 근무제는 임직원들이 충분한 재충전을 통해 일의 집중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휴일 근무가 잦아 그 동안 3D업종으로 인식돼온 유통업계에 대한 인식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