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미군이 군사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내의 공여지 일부가 해제된데 이어 최근 동두천시가 국방부와 미군측에 공여지 추가해제를 건의했다.
동두천시는 광암동 469만평, 동안동 21만평 등 모두 490만평의 공유지 해제를 건의하고 이 지역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여지가 해제되면 광암동의 경우 국민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탑동계곡 일대 관광지 조성면적이 확대될 수 있으며 동안동은 주택 증개축 등이 가능해져 재산권 행사가 용이해 지는등 주민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공여지 해제를 건의한 지역은 오래전부터 군사목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공유지가 해제되면 토지소유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고 지역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미군측은 지난해 11월 상패·동안·보산·생연·내행동 등 5개동의 공여지 606만여평을 해제했다.【동두천=김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