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시라아 권력 승계 작업 박차시리아의 양대 권력중추인 집권 바트당과 군부는 하페즈 알-아사드 대통령의 사망에 따라 11일 아들 바샤르 알-아사드를 대통령후보로 추대하고 군총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권력승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바트당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바샤르를 새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데 이어 압델 할림 카담 대통령 직무대행은 바샤르를 준장으로 승진시키고 군총사령관에 임명하는 내용의 포고령을 발동했다.
카담 대행은 또 올해 34세인 바샤르가 대통령직을 승계할수 있도록 대통령 연령하한선을 낮춘 의회의 헌법 개정 내용도 공표했다.
/다마스쿠스=AP AFP 연합입력시간 2000/06/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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